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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스크랩)/건강 클리닉

⊙ 소음(少飮)은 ‘약’, 과음(過飮)은 ‘독’

by 청산-2 2016. 2. 5.

 

소음(少飮)은 ‘약’, 과음(過飮)은 ‘독 

  많은 사람들이 과음으로 건강과 가정을 파괴시키고 있다,

그러나 과음은 분명 독이지만 소량의 음주는 약이 되기도 한다.

  예를들어 와인의 경우 하루에 1~2잔씩 마시면 심장질환과 사망율이 감소하고 중풍을 예방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음주와 사망률, 심혈관질환 및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30년간 진행된 코펜하겐(Copenhagen) 연구에 따르면 모든 술 중에서 와인이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류주(위스키·진 등)도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매일 3잔 이상을 마시면 암과 사망률이 증가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주에 대해서는 연구되지 않았지만, 이 것도 증류주이기 때문에 양주와 같이 소주를 매일 6잔 이상을 마시면 사망률이 증가할 것이다.

  맥주는 양주 보다는 안전하지만, 와인에 비해서는 위험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맥주도 하루에 1~2잔 정도 마시면 심장병과 총사망률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적포도주는 알코올 외에도 포도껍질에 들어 있는 황산화 물질 때문에 효과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과음으로 건강을 해치고 인생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반드시 알코올 중독자가 아니더라도 과음은 거의 모든 장기에 손상을 준다.

  건강에 이상을 일으키는 음주량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여성의 음주량은 남성의 약2/3정도이다.

  소주를 매일 1 병 이상 마시거나 위스키를 매일 1/4병(4잔) 이상 마시면 사람은 간강을 해치게 된다.

  과음의 또 다른 문제는 지나친 칼로리 섭취로 비만을 유발한다는 점이다.

  술 한 잔에는 평균 12 ~ 15ml의 순수한 알코올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80 ~ 100kcal의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 에너지는 체중이 74kg인 사람이 약 17분을 걸었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이다. 그러므로 술을 3잔 정도 마시면 약 50분을 걸어야 그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지방이 은행에 예치된 에너지라면, 알코올은 현금과 같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지방과 당원(글리코겐)을 분해하는 대신 알코올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비만을 방지하거나  살을 빼려면 우선 술을 끓어야한다.

이종구 박사의 건강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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