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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동네 이야기

강풍에 허리잘린 느티나무

by 청산-2 2016. 4. 25.

◈조용했던 시골마을에 ◈

 수백년 동안(500년은 넘은것으로 추정됨), 수호신 처럼 버티고 있던,

  느티나무는,지난 2016. 4.16일 밤, 불어닦친 강풍에 허리가 부러진채 

주저앉고 말았읍니다 !~~

느티나무는 약10여일 전에 나무밑을 지나가던 화물트럭에 의해 허리에

상처를 받은바 있어, 강풍을 견디기가 어려웠나 봅니다.

 마을주민들은  수호신 같은 거목의 나무밑에 정자가 있어 여름철 쉼터로

이용하곳인데, 나무를 잃게되여 안타까운 심정이며  어떻게해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것인지 머리숙여집니다.


조용히 잘 지내는 마을입구의 느티나무 와 정자.

강풍에 허리잘린 느티나무.

잘린 나무가지는 정자를 덮치고.

정자 추녀가 아긋난 상태.


허리잘린 거목은 제거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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