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많으면 오래 산다.
건강과, 영양상태, 유전적 요소, 직업, 취미, 지적 수준, 운동량, 활동량, 술, 담배 등 기호, 주거환경, 배우자 유무와 성생활 여부, 일상적 스트레스의 차이 등등 무수히 많은 변수들에 의해 수명은 달라진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도 수명의 차이를 결정짓는 가장 중대하고 결정적인 변수는 무엇일까.
최근까지 공개된 연구 결과들을 보면 의외로 예전까지 소홀히 생각했던 요인들이 대단히 중요한 변구로 부걱된 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것이 사회적 유대관계다, 미국에서 7,00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장수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분명한 공통점은 음주, 흡연이나, 영양상태 보다도 “친구의 수”였다고 한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었으며, 같이 어울리는 친구가 많을수록 더 건강하고 오래 살았다는 것이다, 친구가 많으면 외로움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사회적 존재감을 늦게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대화나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기회도 많아진다, 물론 많은 친구들을 통해 건강문제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거나 위급할 때 보다 신속하게 도음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0세 이상 미혼자의 사망 확률이 같은 연령의 기혼자보다 6배나 높고, 사별, 이혼, 별거 중인 경우보다도 3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배우자 유무에 국한된 연구이긴 하지만 살아가면서 함께 대화하고 어려울 때 함께 대처하거나 서로 의지할 상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결과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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