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먹으면 더 좋은 감자
♣날로먹으면 더 좋은 감자
인류가 주식으로 사용하는 식물은 쌀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감자는 옥수수, 쌀, 밀에 이어 지구상 네 번째로 믾은 종족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식물이다.
주식으로 먹지 않는 사람들도 감자를 간식이나 부식으로 널리 이용 하고 있다.
유럽인들은 감자를 땅 속의 사과라고 부를 만큼 완전 식품으로 평가한다.
80%의 수분을 제외한 육질 대부분은 탄수화물 이어서 주식으로 부족함이 없고,
단백질, 지방, 비타민C 외에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갖추고 있다.
특히감자의 비타민C 함량은 같은 무게의 사과에 비해 2배나 많다.
아울러 불에 익혀도 감자의 탄수화물이 비타민C를 감써서 보호하기 때문에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감자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는 100g당 60~70kcal 정도로 낮다,
고구마의 128 kcal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칼륨도 풍부하다.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200~400mg이나 들어 있어 염분과 함께
축적되는 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다.
감자는 또 인체 고유 성질과 비슷한 약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체액의 산성화를
막아 준다.
산성 식품인 육류, 유제품,생선 등을 조리할 때 감자를 함께 쓰는 이유다.
감자는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해 아토피, 두드러기, 비염 등을 고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위산 분비 억제 작용으로 소화성 궤양을 가라앉히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해소에도 좋다.
생감자를 갈아서 먹으면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감자가 싹 트기 시작하면 솔라닌이라는 자기보호
성분이 독성을 나타내므로
싹이 튼 씨눈과 녹색으로 변한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박사 유태종의 9988건강습관"